가장 교통량이 많은 주말 다가온다

2024년 12월 18일(수)

과테말라 시 교통경찰(PMT)에 따르면, 12월 20일 금요일부터 24일 화요일까지가 차량 이동이 가장 많은 기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12월 21일과 22일 주말은 크리스마스를 앞둔 쇼핑객들로 인해 도로 상황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된다. 

몬테호 국장은 불법 경주와 음주 운전 사례가 주말 동안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하며, 경찰과 협력하여 운전자 상태를 점검하는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시립시장과 주요 도매시장, 특히 La Terminal, El Guarda 시장에서는 아침 시간대에 크리스마스 제품과 관련한 판매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크리스마스 제품의 특성상 24일 전에 판매가 완료되어야 하므로 시간이 갈수록 시내 교통량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오후 시간대에는 루스벨트와 엘 살바도르로 가는 도로, Proceres 도로, Vista Hermosa, 대서양 방면 도로에 위치한 70여 개의 쇼핑몰에서 차량과 인파가 몰릴 것으로 보인다. 또한, 12월 20일부터 23일까지 외곽 지역으로 향하는 버스 노선 이용객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추가적인 교통 혼잡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 

이에 따라 몬테호 국장은 가능한 한 서둘러 이동을 시작하고, 쇼핑 계획을 세워 시간과 비용을 절약하며, 차량을 공유하거나 택시를 이용할 것을 권장하고 온라인 또는 전화 주문을 통해 구매 과정을 단축하는 방법도 추천했다. 

이번 주말은 올 해 과테말라에서 가장 바쁜 기간 중 하나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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