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Jan
25Jan

2024년 1월 25일

새 정부 출범 이 후 연이은 부패 혐의가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감사원은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과 루즈벨트 국립병원에서 사용된 2,800만 께짤의 사용처에 대해 감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에서는 컴퓨터 90대에 대한 20개월 임대료로 720만 께짤을 지불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부패 논란이 일었었다.

감사원은 지난 정부 말기인 지난해 연말사용된 예산 중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의 2,500만 께짤과 루즈벨트 병원의 300만 께짤 예산의 사용처가 명확하지 않다고 밝혔다.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은 지난 연말 리모델링 공사대금으로 1,800만 께짤을 지불했으나 적절치 않았다는 감사원의 지적을 받았으며, 살균기 구매에 700만 께짤을 지불했으나 살균기가 병원에 납품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적발되었다.

이 밖에도 배선, 스팀 파이프 설치, 병원 엘리베이터 개선사업 등 실제로는 진행되지 않은 공사대금이 지급되기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루즈벨트 병원의 경우에도 계약조건과 다른 창고를 임대하며 300만 께짤을 지불한 것으로 드러났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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