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Oc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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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3일 4352주년 개천절을 맞아 과테말라 국민들이 보내 온 개천절 축하메세지가 공개되었다.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은 매해 개천절 행사를 열어 왔으나 올 해는 코로나로 인해 대면 행사 대신 각계 각층의 과테말라 국민들이 보내 온 개천절 축하 영상 메세지를 대사관 유튜브 채널(Embajada de Corea en Guatemala)을 통해 공개했다.


"한국의 개천절을 여러분과 함께 축하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며, 한국은 코로나 상황속에서 전 세계인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관심을 기울이는 국가로서 과테말라와 함께 어려움을 이겨낼 것"이라는 홍석화 대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축하 영상은 소나 7의 한국학교(ESCUELA NACIONAL URBANA PARA NIÑAS NO. 120 REPUBLICA DE COREA) 학생들과 Villa de las Niñas 학생들 및 천사의 집 원장과 원생, 과테말라 변호사이자 태권도 사범인 Virginia de KIM, 한국정부 초청으로 한국으로 유학을 갔던 과테말라 코이카 연수생, CALUSAC의  LEONEL MONTERROSO학장, Vestex의 LUIS OSCAR ESTRADA회장, CamCor(과테말라-대한민국 상공회의소) 회장이자 대한민국 주재 과테말라 대사를 지냈던 RAFAEL SALAZAR 회장 등 각계 각층의 과테말라 국민들이 4352주년을 맞은 대한민국의 개천절을 축하하는 메세지를 보내왔다.

소나 7의 한국학교(ESCUELA NACIONAL URBANA PARA NIÑAS NO. 120 REPUBLICA DE COREA)의 6학년 학생이라고 밝힌 ANGELA 학생은 "코로나로 특별한 개천절을 맞았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아 주실 것을 믿으며, 대한민국의 4352주년 개천절을 축하합니다"라고 대한민국의 개천절을 축하했으며, 천사의 집 어린이 원생들도 박수와 함께 "대~한민국"을 외치며  개천절을 축하했다.

과테말라 초대 한인회장 김용덕씨의 며느리이자 태권도 사범으로 활동하고 있는 변호사 Virginia de KIM씨도 "개천절을 축하하며 대사관과 함께 과테말라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한국의 문화와 전통무예인 태권도를 가르치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며 관심을 당부했다.

마지막 축하영상 메신저로 출연한 RAFAEL SALAZAR 과테말라-한국 상공회의소(Cam-Cor) 회장은 2005년 1월 5일 한국 주재 과테말라 대사로 부임할 당시 한국인들만의 진정한 우정을 느낄 수 있었으며, 대사로 재임한 8년간 양국의 유대가 강화되고 경제 및 문화 교류가 증가했다"고 밝히며, 개천절을 맞은 한국인들에게 축하의 메세지를 전했다.

지난 1월 개설된 주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유튜브 채널(Embajada de Corea en Guatemala)은 한국의 음식과 문화 및 K-POP 등 다양한 한국 홍보영상 70여개를 게재해 공개하고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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