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 Dec
26Dec

2022년 12월 26

과테말라 교통법에 따르면 경찰차량이나 구급차의 이동을 방해하는 경우 최대 Q 25,000의 벌금이 부과된다.

26일, 승용차가 진행하는 구급차를 여러차례 막아서는 모습이 소셜 네트워크에 공개되며 논란이 일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구급차의 진행을 막은 운전자에 대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으나 다른 네티즌들은 구급차가 사이렌도 켜지 않은 채 운행해 응급차량으로 보기 어렵다는 주장도 나왔다.

과테말라시 교통부서는 구급차의 진행을 막은 차량에 대한 처벌이 간단하지 않다고 밝혔다.

Amílcar Montejo PMT 국장은 개인 차량에 사이렌이나 경광등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많다며, 정식으로 인정받지 않은 일반 차량에 이같은 장비를 달고 운행하는 것도 불법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법이 정하는 응급차량인 경우 모든 도로에서 우선통행권을 갖게 되며, 속도제한이나 중앙선 침범 등도 허용된다. 다만 응급차량의 경우 사이렌이나 경광등을 사용해야 한다.

또 응급차량일 경우라도 반대차선이나 교차로의 다른 차량이 응급차량을 인식하고 멈추는 것을 확인해 사고를 예방해야 한다.

◆  Q 200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

  1. 차량등록증 없이 운행하는 경우
  2. 적절하지 않은 장소에 번호판을 달고 운행하는 경우
  3. 운전면허증을 소지하지 않은 경우
  4. 안전벨트를 매지 않은 경우
  5. 대기차선에 끼어드는 경우

◆ Q 300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

  1. 만료된 운전면허증을 갖고 운행하는 경우
  2. 도로에 쓰레기를 무단투척하는 경우
  3. 일반차량에서 응급차량의 사이렌이나 경광등을 사용하는 경우
  4. 과속하는 경우
  5. 횡단보도 정지선을 지키지 않은 경우
  6. 교차로 안에 정차해 차량 이동을 막은 경우

◆ Q 400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

  1. 도로에서 차량을 수리하는 경우
  2. 고속도로에서 차량을 후진하는 경우
  3. 스쿨존에서 학생들을 보호하지 않는 경우
  4. 운전면허증과 다른 차종을 운전하는 경우
  5. 면허없이 운전하는 경우

◆ Q 500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

  1. 번호판 없이 운행하는 경우
  2. 화물차의 통행제한 시간을 어긴 경우
  3. 차량등록증이 없는 경우
  4. 대중교통 차량이 차량 외부에 사람을 태우는 경우
  5. 헬멧과 조끼를 착용하지 않은 오토바이 운전자

◆ 그 외 높은 액수의 벌금이 부과되는 경우

  1. 신호등을 가리거나 손상시키는 경우 벌금 Q 1,000
  2. 교통통제를 따르지 않는 경우 벌금 Q 1,000
  3. 허가없이 일반 도로에서 경주 및 이와 유사한 행위를 하는 경우 벌금 Q 25,000
  4. 긴급차량에게 양보하지 않은 경우 벌금 Q 25,000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