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9월 29일(일)
소나 1 구역에서 주차 위반으로 Q500의 벌금을 부과받은 남성이 차량 바퀴 잠금장치를 제거하려다 자칫 더 큰 벌금을 물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사건은 영상으로 포착되어 SNS에 공유되었으며, 시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당시 상황에 대해 Emetra의 Amílcar Montejo 국장은 "해당 운전자는 이중 주차를 하고 인근 가게에서 물건을 사기 위해 차량을 방치했다가 교통법규에 따라 Q500의 벌금이 부과되었고 주차 위반 차량에 일반적으로 시행되는 조치인 차량 바퀴 잠금장치(일명 Cepo)가 채워졌다"고 Soy502와의 인터뷰에서 밝혔다.
그러나 운전자는 벌금을 피하려는 목적으로 차량 바퀴에 채워진 잠금장치를 손상시키려고 시도했으며, 이에 따라 벌금이 최대 Q5,000에 이를 수도 있는 상황이었다고 Montejo는 밝혔다.
그는 “일부 사람들은 차량 바퀴 잠금장치를 손상시켜 검찰(MP)에 고소된 사례도 있다. 벌금은 번호판을 통해 차량 소유자에게 부과되어 현장에서 도주하더라도 결국 차량 소유주에게 책임이 돌아가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에서도 운전자 신원이 확인되었으며, 교통법에 따라 조치될 예정이다.
Soy5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