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Nov
14Nov

2023년 11월 14일

과테말라의 대형 창고형 마트인 PriceSmart가 13일과 14일 자사의 고객들을 상대로 '보안사고'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는 공지를 발송했다.

공지문에는 "PriceSmart는 일부 시스템에 영향을 미친 사이버 보안 사고를 조사하고 있으며, 유수의 외부 전문가의 지원을 받아 조사 프로세스를 시작했다"는 내용과 "사이버 범죄 그룹이 자사 시스템에서 데이터를 추출했다고 주장한 사실을 알고 있으나 주요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회원 데이터를 보호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신속하게 사실을 수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는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모든 잠재적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계속해서 부지런히 노력할 것이며 회원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등 향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중앙아메리카와 카리브해에서 창고형 회원제 마트를 운영하는 PriceSmart는 "현재로서는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다고 믿을 만한 이유가 없다"고 덧붙였다.

다만, 조사 결과 이번 사건이 민감한 정보에 영향을 미쳤다고 결론이 나면 "영향을 받은 조직 및 개인과 적절히 소통할 것"이라고 밝혔다.

PriceSmart측은 이번 보안사고와 관련 홈페이지(www.PriceSmart.com)를 통해 새로운 소식을 알리겠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