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Nov
12Nov

장애인 아동을 돕기 위한 'Teletón 2020'이 11월 13일부터 시작된다.

FUNDABIEM재단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활동하는 재단으로 정부와 기업 및 예술인, 방송 및 노조 등의 자발적 지원과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로, 1989년 설립 후 전국의 21개 센터와 클리닉에서 지금까지 장애아동 15만 명 이상을 포함해 총 735,000명에게 도움을 주었다고 밝혔다.

올 해는 Eta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생필품도 기부를 받을 예정인 가운데 코로나로 인해 이전과는 달리 관중없이 행사를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올 해로 34회째를 맞는 Teletón 2020 행사는 전국 각지의 은행과 쇼핑몰 등 에서의 모금활동과 더불어 방송국에서도 총 5편, 27시간 동안 모금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다.

Teletón 2020을 주최한 FUNDABIEM의 Juan Carlos Eggenberger 대표는 "지난해 모금된 기금을 이용해 장애 어린이에게 30만회의 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올 해에는 지난주 과테말라를 강타한 Eta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지원하기위해 로타리 클럽과 함께 식료품 및 생필품을 Pradera 쇼핑몰과 la Torre 슈퍼마켓을 통하거나, 온라인을 통해서도 기부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Teletón 2020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전국의 Banrural 지점을 방문하거나 현금인출기 5B를 이용할 수 있으며, Batres 약국, Ficohsa, BAC, BANTRAB, BI, BAM, G&T 은행, 배달대행 서비스 Hugo 및 Teleton 홈페이지(www.teleton.com.gt)를 통해서도 기부할 수 있다.

한과정보 : 박성진

댓글
* 이메일이 웹사이트에 공개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