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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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2011년 남편에 의해 살해된 후 실종된 Siekavizza씨의 유해를 찾기 위해 확인중이라고 밝혔다.

Siekavizza 사건은 2011년 7월 발생한 사건으로 남편인 Roberto Barreda에 의해 살해된 것으로 추정되엇으나 시신이 발견되지 않았다.

남편인 Roberto Barreda는 7월 6일 아내가 납치되었다고 신고한 후 유력한 용의자로 몰리면서 조사를 받던 중 국외로 도주했다. 이 과정에서 대법관 출신인 어머니의 도움을 받았을 가능성이 제기되기도 했다. 

결국 2013년 11월에 멕시코 유카탄 지역의 한 주택에서 아들과 함께 거주하던 Roberto Barreda는 멕시코 경찰에 체포되어 과테말라로 송환되었다.

그 후 과테말라에서 재판을 받던 Roberto Barreda는 지난 8월 교도소내에서 코로나에 감염되어 사망했다.

그러나 검찰은 실종된 Siekavizza의 시신을 찾기 위해 조사를 계속해 왔으며,  2011년 7월 사망한 Roberto Barreda가 El Progreso주의 한 공동묘지에 방문했다는 사실을 차량의 GPS를 통해 밝혀내었다.

이에 따라 검찰은 같은 시기 매장된 시신 38구를 발굴해 실종된 Siekavizza가 맞는지 확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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