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서비스 수요증가에 따라 2021년 과테말라 휴대전화 시장이 전년대비 8.5%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31일 기준 과테말라내에 등록된 휴대전화 수는 22,124,839대이며 여기에 가정집이나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일반 회선전화 2,313,643개를 더하면 24,442,482에 달한다.
무선전화와 일반 회선전화의 비율은 90.5%와 9.49%이며, 무선전화의 91.54%는 'Tarjetero'라고 부르는 선불전화이다.
이같은 수치는 2000년 당시와 비교하면 2,482% 증가한 수치이다.
통신감독원(SIT, Superintendencia de Telecomunicaciones)의 Marco Antonio Baten Ruiz 원장에 따르면 "최근 원격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보편화되고 온라인 구매와 주문이 많아진 것이 휴대전화 시장의 성장을 이끈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과테말라 휴대전화 시장의 지배자는 Tigo로 불리는 Comunicaciones Celulares S.A.(Comcel)로 전체 휴대전화시장의 53.12%인 11,752,000대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뒤를 이어 36%를 차지하고 있는 Telecomunicaciones de Guatemala S.A., (Telgua, 8,159,000대), 10%의 Claro Guatemala, S.A., (Claro, 2,213,000) 순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