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군인의 날(6월 30일, 수요일)이 대체휴일 적용으로 28일(월요일)로 변경된다.
2018년에 개정된 관광촉진법 19-2018에 의해 5월 1일(노동절), 6월 30일(과테말라 군인의 날) 및 10월 20일(과테말라 혁명기념일)은 주말과 겹치거나 주중인 경우 월요일로 휴일을 변경해 긴 주말 휴무를 보낼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커피산업 노동조합이 이를 금지하도록 하는 헌법소원을 제기했고 헌법재판소가 합헌판결을 내림에 따라 지난해부터 6월 30일(과테말라 군인의 날)을 제외한 5월 1일(노동절)과 10월 20일(과테말라 혁명기념일)은 대체휴무가 적용되지 않는 공휴일이 되었다.
지난해는 창궐하는 코로나 감염병으로 인해 대체휴일 적용되지 않았으나 올 해는 대체휴일이 적용되는 군인의 날을 맞아 28일로 당겨지며 6월의 마지막 주말은 긴 휴무를 즐길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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