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 Nov
28Nov

2024년 11월 28일(목)

2024년, 과테말라인들의 해외 여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청(Instituto Guatemalteco de Migración, IGM)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812,774명의 과테말라 국민이 관광, 유학, 사업 등의 이유로 해외로 출국했으며, 이 같은 증가는 여행 성수기와 경제적 여건 개선이 결합된 결과로 분석된다.

과테말라 국민들의 해외출국의 주요 사례는 관광과 휴가, 업무출장, 유학, 사업, 이민, 경유 등으로 조사되었으며, 이 중 관광 목적으로 출국한 사례는 29,682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해외 관광을 위한 목적지는 미국 78%, 엘살바도르 6%, 멕시코 5.15%, 코스타리카 3.76%, 파나마 3.70% 였으며, 스페인을 포함한 유럽은 약 2% 조 조사되었다. 이 외에도 콜롬비아, 온두라스, 벨리즈, 도미니카공화국, 캐나다 등이 주요 목적지로 나타났다.

해외 출국이 집중되는 시기는 1월, 4월, 7월, 8월 등이며ㅣ 이 시기는 각국의 성수기 및 휴가 시즌과 맞물려 가족 단위 여행과 공휴일을 이용한 단기 여행이 활발한 시기로 분석된다.

과테말라인들의 해외 여행 증가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글로벌 연결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하고 있으며 특히 여행사를 통한 유연한 결제 옵션과 할인 혜택은 더 많은 국민들이 해외 여행을 현실로 만들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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