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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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14일

과테말라 시민으로 보이는 한 여성이 비행기 안에서 만난 프레디 오레야나 제 7법원 판사를 향해 쓴소리를 날리는 영상이 공개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14일 공개된 영상에는 한 여성이 제7 법원 판사 프레디 오렐라나에게 선거과정에서 벌인 그의 행동에 대해 부패했다고 비난하고 헌법이나 국민의 투표를 존중하지 않았기 때문에 공직에있을 자격이 없다고 강하게 비난했다.

비행기 안에서 비난을 들은 오레야나 판사는 아무말도 하지 못 한 채 모자를 눌러쓰고 고개를 돌릴 뿐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았다.

해당 여성은 "당신과 당신이 떠받들고 있는 '똥개'(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도 언젠가 정의의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영상이 찍힐 당시 오레야나 판사는 파나마로 이동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오레야나 판사는 베르나르도 대통령 당선인이 소속된 Semilla 당의 창당과정에 불법이 있었다는 검찰의 주장을 받아들여 Semilla당에 대한 자격정지 판결을 내린 판사로 지난 10월 꼰수엘로 뽀라스 검찰총장과 라파엘 쿠쿠리체 FECI 검사장과 부하검사 및 프레디 오레야나 판사의 퇴임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불러 온 장본인 중 한 명이다.

또 지난 2020년 자신의 건물과 IGSS와의 임대계약 과정에 불합리한 영향력을 행사한 혐의로 기소된 Hichos 전직 부통령의 사건에 대해 강제로 사건을 종결시켜 Hichos 전직 부통령에게 특혜를 준 의혹도 받고 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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