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F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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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2월 20일

과테말라시의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에서 갈링-바레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급성 신경증후군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산 후앙 데 디오스 병원에서 일하고 있는 Erika Pérez 박사는 급성 신경증후군 증상을 보이는 환자 2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현재 회복 중 이며, 이들은 기존 급성 신경증후군 발병자들 중 일부라고 밝혔다.

해당 환자에 대한 물리치료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힌 Erika Pérez 박사는 치료기간에 대해 환자의 상태에 모두 다르며 "(급성 신경증후군은) 신체내의 아주 작은 근육에 영향을 미쳐 마비에 이르게 하는 병으로 치료가 힘들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는 지금까지 전국에서 72명의 급성 신경증후군 환자가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60명은 회복중이지만 20%의 환자는 회복이 더딘 상태이다.

갈링-바레 증후군으로 의심되는 급성 신경증후군의 증상은 다리 저림으로 시작해 팔과 얼굴까지 마비증세가 번지며, 3명 중 1명은 흉부 근육이 영향을 받아 호흡이 어려워 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지금까지 5명이 급성 신경증후군으로 사망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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