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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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1월 18일(월)

17일 소나 11의 미라 플로레스 쇼핑몰 내부에서 발생한 차량 사고의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소지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진 가운데 이 사고로 인해 부상자 중 한 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공소 제기 과정에서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보유하지 않았으며, 이론적·실질적 운전 지식도 부족했다고 밝혔다. 사고 당시 차량은 고속으로 쇼핑몰 주차장 벽을 들이받고 아래층으로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측은 "운전면허가 없는 상태에서 차량을 운전한 결과, 레슬리 차콘(Leslie Chacón)에게 부상을 입혔으며, 올리버 데 파스(Oliver De Paz)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사망에 이르게 했다"고 밝혔다.  

사고 직후 경찰(PNC)이 운전자에게 진술을 받았으며, 운전자는 사고 경위를 정확히 기억하지 못한다고 진술했다. 운전자는 차량이 알 수 없는 이유로 후진했고, 그 이후의 상황은 기억나지 않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키오스크에서 근무 중이던 레슬리 마리에라 차혼 에르난데스가 경미한 부상을 입었고, 동료인 올리버 데 파스(22세)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당일 밤 11시경 사망했다.  

판사는 1심 법원이 첫 진술 청문회를 열기 전까지 사고를 낸 운전자를 법원 구치소에 구금 상태로 대기하도록 명령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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