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7일
새 정부 출범을 일주일 앞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와 까린 에레라 당선인은 차기 정부를 함께 이끌어갈 내각 명단을 8일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은 "1월 8일, el Teatro de Cámara에서 차기 정부의 내각 14명 명단을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쁘렌사 리브레와 과테비젼은 아직 발표되지 않은 차기 내각 명단 일부를 확인해 발표했다.
확인된 명단 중에는 외무부 장관 Carlos Ramiro Martínez, 재무부 장관 Jonathan Menkos, 내무부 장관 Francisco Jimenez Irungaray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대통령실 산하 평화 및 인권위원회(Copadeh) Oswaldo Samayoa, 대통령 비서실장 Juan Gerardo Guerrero, 소통위원 Ana Glenda Tager, 성폭력 인신매매 비서관 Lorena Escobar, 대통령 기획수석 비서관 Carlos Mendoza 등이 임명될 것으로 알려졌다.
차기 정부 내각 명단은 지난해 발표될 예정이었으나 여러차례 미루어 지며 결국 새 정부 출범 일주일을 앞두고 발표될 예정이다.
아레발로 대통령 당선인과 에레라 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이 열리는 1월 14일에는 과테말라 국회에서의 정권 이양식이 먼저 열린 후 국립극장(Centro Cultural Miguel Ángel Asturias)에서 열리는 대통령과 부통령 취임을 위한 선서가 이루어 진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는 소나 1의 el Templo Histórico de San Francisco, el Paseo de la Sexta 및 el Teatro Lux 등에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가 열릴 예정이며, 오후 6시는 대통령을 취임한 아레발로 대통령과 까린 에레라 부통령이 헌법광장에서 대국민 연설이 준비되어 있다.
또 취임식 다음날인 1월 15일에는 소나 1의 Catedral Metropolitana에서 미사를 드린 후 헌법광장에서 는 과테말라 군의 열병식도 열릴 예정이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