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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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월 2일(목)

과테말라의 모든 장관과 차관들이 법에 따라 아레발로 대통령에게 사직서를 제출했다. 

장관들의 사직서 제출은 매년 12월에 이루어지는 정례적인 절차로, 정부 고위직 인사들이 자발적으로 직책을 내려놓고 성과를 평가받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이를 통해 각 부처의 효율성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내각 재편 여부를 결정짓고 새로운 인재를 발탁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대통령실 소셜 커뮤니케이션 비서실에 따르면, 사직서는 지난 12월 26일과 27일에 걸쳐 접수되기 시작했으며, 오는 1월 2일과 3일까지 추가로 사직서가 제출될 예정으로 제출된 사직서는 대통령과 참모진이 각 부처의 성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자료로 사용된다.

각 부처의 평가 작업은 이미 시작되었으며, 첫 번째 내각 회의에서 어떤 장관이 계속 임기를 유지하고, 누가 교체될지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첫 번째 내각 회의의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발표 시점에 따라 내각 재편 여부가 공개될 전망이다.

아레발로 대통령의 내각 평가와 이에 따른 인사 조치는 과테말라 정부가 직면한 과제를 해결하고 안정성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이며 올 해 정부 운영의 방향성을 가늠할 수 있는 주요 지표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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