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400만 회(200만명분) 분량을 추가 구매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구입하기로 결정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IGSS 회원들을 위한 백신으로 연령에 상관없이 100만명의 IGSS 회원들에게 접종될 예정이며, 나머지는 일반 국민들 접종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은 100만 회 분량을 추가로 구매한 것은 25세~30세 이상에게도 백신을 접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며, 이와는 별도로 COVAX와 스푸트니크 V 구입도 계속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구매하기로 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9월 중 과테말라에 도착할 것으로 알려졌다.
Parque la Industria 임시병원의 코로나 환자들을 위한 침대 기증식에 참여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백신 구매를 위한 정부의 노력과 함께 병상 16,000개 확충을 위한 노력도 소개하고, 백신접종센터의 운영시간도 오전 7시부터 저녁 8시까지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정부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로 인한 30~40대와 미성년자의 감염이 증가하고 있다며, 감염자 확산세를 막기 위해 15일부터 30일간 재난사태(Estado de Calamidad)을 선포하고 밤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4시까지 통행금지를 시행한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