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부는 인구의 20%가 맞을 수 있는 670만 회 분량의 백신구매를 위해 미화 1,050만 달러(Q817만) 금액을 지불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정부가 구매할 것으로 보이는 670만 회 분량의 코로나 백신은 영국에서 개발된 아스트로제네카 백신으로 1인당 2회 접종이 필요해 구매한 백신으로 접종가능한 인구는 337만명 수준이다.
Amelia Flores 보건부 장관은 15일 기자회견을 열고 선 지불된 코로나 백신 구매 금액은 필요 백신의 15%수준에 불과하며, 추가 백신 구매를 위해서는 총 4억 께짤의 예산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추가 백신 구매를 위한 2021년 예산조정이 이루어지지는 않은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추가 백신 구매를 위한 노력들이 계속되고 있어 추가백신 구매를 위한 예산 확보에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비상대책위(Copercovid)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2회 접종을 위한 백신 구매 금액은 미화 21달러(Q163.59)이지만 백신 수송과 보관 및 장갑, 주사기, 보호복 및 인건비 등의 추가경비는 고려되지 않은 금액이다.
과테말라는 12월 14일까지 총 130,082명의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이 중 118,793명이 회복되었고 6,813명이 병원이나 집에서 치료 및 격리된 상태이다. 코로나로 인한 사망자는 총 4,476명 이다.
또 코로나 발생 후 지금까지 586,704건의 코로나 검사(PCR과 항원검사)를 시행했으며, 이는 하루 평균 1,936건 수준으로 전문가들은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 평균 5천건 이상의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고 밝혀 왔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