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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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5월 9일

지난 4월 11일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에게 전달된 국가 영어 전략의 실행에 대한 자문 내용 중 국가인증 영어시험제도가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gexport의 BPO의 인재 관리 매니저인 Jacqueline Pérez는 과테말라의 기본 교육과정(CNB)은 현재 취업시장의 요구에 비해 너무 기본적이라고 밝혔다.

현재 과테말라 내 아웃소싱(BPO) 관련 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인력은 56,000여 명이지만 더 많은 인력이 필요하며 대부분 영어 구사 능력이 필요하다.

Jacqueline Pérez는 콜센터와 같은 아웃소싱 기업에서 일하기 위해서는 최소 중급(B1) 레벨의 영어 구사 능력이 필요하며, 중상급(B2)이 바람직한 수준이다.

하지만 10년 전 Finishing School에서 공부한 학생의 경우 약 40% 수준의 영어실력을 갖고 졸었했으나 현재 졸업생의 영어실력은 20% 수준에 그쳐 학생들의 영어구사 능력이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과테말라 학생들의 영어구사 능력 향상을 위해 코스타리카, 콜롬비아, 페루, 아르헨티나 및 칠레에서 사용되고 국제적으로 인증을 받고 있는 캠브리지 평가시험과 같은 표준화된 영어시험 제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중등교육과정의 교사들을 위한 미국 연수 프로그램이나 원어민 교사 채용 등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을 위한 보다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개발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María del Carmen Aceña 전 교육부 장관은 학생들의 영어 교육은 사회적 필요 외에도 경제적으로 필요한 역사적 과제라고 말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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