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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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자의 날을 맞은 11월 1일 프로판 가스 가격이 또 다시 상승했다.

올 해 들어 여섯번째 상승한 프로판 가스로 인해 소비가 가장 많은 25리브라 가격은 Q 132에서 Q 10상승한 Q 142, 35리브라 가격은 Q 185에서 Q 199, 가장 큰 100리브라 가격은 Q 528에서 Q 40상승한 Q 568로 올랐다.

이번 가격 인상은 9월 17일 이후 60일도 채 되지 않은 기간에 또 다시 오르며 과테말라 가계 경제에 악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인권위원회(PDH)의 Fernando Trabanino는 "올 해 초 Q 99이었던 25리브라 프로판 가스 가격이 Q 142로 상승하며 가계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되었으며, 가스 가격인상으로 음식점, 배달 및 관련 제품의 가격도 덩달아 오르게 됐다. 이번 가격 인상은 여러 업체 중 첫 번째 인상이지만 나머지 업체도 재고가 소진되면 다같이 가격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판 가스 가격 인상에 대해 Fernando Trabanino는 "코로나로 인해 수요가 감소하며 하락했던 가스 가격이 경제가 점차 재활성화 되며 수요가 증가해 다시 오르고 있다. 다만 국내 프로판 가스 가격의 정당성을 검증할 에너지광산부의 능력이 부족해 적절한 가격인상 요인에 대해 적절한지 확인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 판매되는 프로판 가스의 중량이 정확한지 확인해야 하는 부서의 인력부족도 문제라고 지적했다.

프로판 가스 가격인상에 이어 전기료도 인상될 예정이다.

전력위원회(CNEE)는 전국에 전기를 공급하는 EEGSA, Deocsa 및 Deorsa 모두 킬로와트 당 Q 0.02~Q 0.04씩 인상됐다고 발표했다.

이번 전기료 인상분은 11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 까지 적용된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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