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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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1일(일)

올해 과테말라의 금융 기관, 보석상, 보험사, 금융사 등 다양한 곳에서 5,735건의 의심스러운 금융 거래가 신고되었다고 Intendencia de Verificación Especial (IVE)가 발표했다. 

IVE는 돈세탁 방지 및 테러자금 조달 방지를 위한 감독기구 이다.     

이는 2024년 1월부터 11월 말까지 수집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며, 과테말라에서 돈세탁 가능성이 있는 금융 거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IVE에 따르면, 해당 기간 동안 최소 Q8,147.5백만(께짤)에 달하는 금액이 불법적으로 세탁되었을 가능성이 있으며 이 자금들은 불법적인 자금 출처를 숨기기 위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이동되었을 가능성이 있어 조사가 진행 중이다.

IVE는 올해 264건의 의심 사례, 총 1,489명을 검찰(MP)에 신고했으며, 검찰은 이 자금이 실제로 돈세탁과 관련이 있는지, 혹은 합법적인 상업 활동으로 얻어진 것 인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IVE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의심스러운 금융거래액은 Q8,203.4백만로, 올 해는 11월 22일까지 Q8,147.5백만 신고되어 연말에는 전년도 금액을 초과할 가능성 있다.

과테말라의 “돈세탁 및 기타 자산에 관한 법”에 따르면, ▲ 개인의 경제적 프로필과 맞지 않는 금융 거래, ▲ 소득 수준과 일치하지 않는 대규모 현금 거래 또는 은행 예금, ▲ 자금 출처를 정당화할 수 없는 경우 등이 의심스러운 거래로 간주된다.

다만, 모든 비정상적인 거래가 범죄와 연관된 것은 아니며 당사자들이 자금의 합법적인 출처를 증명할 경우, 조사에서 제외될 수 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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