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별도 번호판 사용한다

2022년 11월 28일

에너지광산부(MEM)는 올 해 의회에서 통과된 전기차의 수입과 판매 및 사용에 관한 세부규정을 발표한  가운데 향후 과테말라에서 생산 및 수입되는 전기차량은 기존 차량과 다른 번호판이 사용될 것으로 보인다.

발표된 규정에는 전기차 수입시 차량의 종류에 따라 최저 5년에서 10년까지 IVA와 ISR에 대한 면세 조항이 포함되어 있으며, 관련 부품도 면세 혜택이 주어진다. 또 전기차량의 경우 다른 내연기관 차량과 규별되도록 번호판에 다른 식별기호를 부여하도록 했다. 이는 하이브리드 차량에도 적용된다.

또 전기차량을 위한 충전소를 운영하려는 사업자들이 제출해야 하는 일련의 요구사항도 구체적으로 규정되었다.

현재 과테말라에서 판매되는 전기차량의 가격은 약 아시아지역 브랜드 차량의 경우 최소 약 20만 께짤, 유럽 브랜드 차량은 60만 께짤이며, 최고급 모델은 100만 께짤 이상으로 평균 약 300km의 주행거리를 갖고 있다. 일부 고급 차량은 400km 이상을 주행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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