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생애 첫 주택 구매 위한 지원기금 설립

2024년 10월 21일(월)

베르나르도 아레발로 대통령은 생애 첫 주택 마련을 위한 지원 기금 설립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20일 혁명 기념일을 맞아 열린 기념 행사에서 아레발로 대통령은, 이 기금이 처음 가정을 꾸리는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수십 년 만에 새로운 주택 지원 프로그램이 시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레발로 대통령은 기금의 규모가 6억 께찰을 초과하며, 이를 통해 시장 금리보다 훨씬 낮은 이자로 주택 담보 대출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신청자들이 원하는 주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점이 기존 정부의 주택 구매 지원 프로그램과의 다르다고 차별성을 강조했다.

이번 주택 기금 외에도, 2억 5천만 께찰 규모의 미래를 위한 국가 장학 기금을 통해 우수한 학생들이 국내외 대학에서 학업을 지속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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