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 J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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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월 19일

과테말라 2022년 3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정부 지출 확대와 수출 증가에 힘입어 3.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민간소비와 투자 성장률은 2021년 대비 하락했으며, 높은 물류비용으로 인해 수입도 성장률이 감소했다.

지난해 3분기 민간소비 분야는 해외가족송금(Remesas)의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3.9% 성장하는데 그쳤다. 

2021년 3분기 민간소비 분야 성장세는 8.7%였다.

정부 지출 증가세는 2021년 3분기 3.8%에서 2022년 3분기는 8.7% 증가했으며, 이는 연료가격 안정을 위한 대규모 보조금 지급이 원인으로 꼽힌다.

상품 및 서비스 수입은 2021년 3분기 성장률 27%에 비해 2022년 3분기 성장률은 4.7%에 그쳤다.

그러나 2022년 과테말라 경제 성장률 둔화는 코로나 기간 하락했던 경제성장률에 대한 반사효과로 평가된다.

자유개발재단(la Fundación Libertad y Desarrollo)의 Paul Boteo 경제분석가는 "중앙은행이 발표한 경제지표는 판데믹이라는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지표로 2019년과 비교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밝혔다.

실제 코로나 기간 급격한 경제지표 하락이 보고되었으며, 2021년에는 상대적으로 급격한 상승곡선을 보였었다.

그는 2022년 3분기 정부지출 증가 비율 8.7%는 2019년 2.7% 증가에 비해 긍정적인 지표이며, 수출 성장비율도 2019년 0.2%에서 2022년 3분기는 8.9%를 기록해 과테말라의 경제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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