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재 과테말라 한인회는 27일(일요일) 장기간에 걸친 코로나로 힘들고 지친 과테말라 교민분들을 위로하고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2020년 한가위 떡 나눔 한마당' 행사를 주최했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한인회가 준비한 떡 셋트(송편,절편,백설기)와 과일(귤)을 차를 탄 채 한인회 주차장에서 직접 받는 '드라이브 스루'방식을 이용해 교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한인회는 "예전에 치뤘던 한가위행사보다는 다소 조촐했지만 몇몇 교민분들이 행사를 준비한 한인회에게 수고한다고 전달해주신 캔커피와 다과 그리고 자진해서 행사진행을 도와주신 교민분들로 인해서 여느때만큼 훈훈함으로 가득찬 한가위가 되었으며, 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의 홍석화대사님과 윤일웅영사님도 참석해 약 250명의 교민들에게 떡과 과일을 나누어 주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