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Apr
03Apr

2023년 4월 3일

여당인 Vamos당 소속의 Roberto Calderon 의원이 미국 LA 총 영사관을 방문했다 동포와 싸운 모습이 생중계 되며 논란을 빚었다.

4월 3일 LA 과테말라 총 영사관을 찾은 Roberto Calderon 의원은 해외에 거주하는 과테말라 동포에 대한 민원해결을 위해 생중계를 시작했다.

총영사관을 찾은 과테말라 동포들은 영사와의 만남이 어렵다며, 일부는 몇 달 동안 영사와의 만남을 갖지 못 했다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Roberto Calderon 의원은 담당 영사와 이야기를 나누며, 영사관 인력부족이 담당영사와의 만남을 어렵게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생중계를 이어가던 Roberto Calderon 의원은 총 영사관 밖에 서 있던 한 남성이 영사와의 만남을 독점하고 돈을 받고 팔고 있다며 비난을 시작했고, 그 남성은 "당신 여동생도 나와 같이 영사와의 만남을 돈을 받고 팔았다"고 주장하며 Roberto Calderon 의원을 비난했다.

화가 난 Roberto Calderon 의원은 지나가던 차량의 운전자와 또 다시 논쟁을 벌였으며, "난 두렵지 않다"고 고성을 지르는 장면이 그대로 생중계 되었다.

Roberto Calderon의원과 그의 여동생은 이전에도 미국내 거주하는 과테말라 동포들을 지원하는 'Conguate 재단'과 관련한 배후 조종설이 불거지며 당시 지도부와 충돌을 빚기도 했다.

과테말라 외교부는 영사예약 시스템 페이지(www.citaconsularguatemala.com)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한 과테말라 동포들에게만 영사와의 면담을 허락하고 있으며, 4월 3일 현재 예약 가능한 날짜는 7월 19일에야 가능한 상태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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