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May
20May

에너지 광산부(MEM)은 오늘(20일)부터 시장에서 판매되는 기름값이 상승했다고 밝혔다.

과테말라 정유협회(Ageg)의 Enrique Meléndez  이사도 이와 관련해 시중에서 판매되는 휘발유 값은 갤런 당 Q1.20, 디젤유는 Q0.50씩 상승했다고 확인했다.

이에 따라 과테말라시와 인근 수도권에서 판매되는 휘발유와 디젤의 가격은 고급휘발유는 갤런 당 Q18.09, 일반 휘발유는 갤런 당 Q17.09에 디젤유는 갤런 당 Q14.19이며, 이는 셀프주유 기준 가격이다.

그러나 가정용 프로판 가스의 경우 코로나 사태 초기 잠깐 가격이 하락 했으나 국제 원유시장의 폭락세 속에서도 과테말라내의 가스 가격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현재 프로판 가스의 가격은 25리브라의 경우 Q99.00, 35리브라 Q138.60, 100리브라는 Q396.00에 판매되고 있다.

Enrique Meléndez 이사는 이번 기름값 상승의 원인에 대해 "최근 몇 주간 상승한 국제 원유시장 가격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과테말라 기름값은 지난 주에도 갤런 당 Q0.40 상승해 2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Alberto Pimentel Mata 에너지광산부 장관도 국회에 출석해 "지난 5월 4일부터 19일까지 국제 유가가 점진적으로 상승한 것이 국내 시장에 반영된 것이며, 현재까지 기름값이 오르는 추세를 나타나고 있으나 국제 유가시장 변화에 따라 다시 낮아질 수도 또 높아질 수도 있다"고 말했다.

5월 20일(수) 기준 미 서부 텍사스 중질유(WTI)기준 국제 유가는 배럴 당 $33.02이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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