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N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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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중앙은행은 연말을 맞아 지난 주말부터 시중에 필요한 현금을 추가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Sergio Recinos 중앙은행장은 연말 보너스 지급과 쇼핑 등으로 현금수요가 늘어나는 12월을 위해 현금 56억 2,600만 께짤을 시중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연말에는 기존 월급과 연말 보너스 지급 및 연말 쇼핑 등을 위해 평소보다 많은 현금수요가 발생한다.

2019년에는 54억 7천만 께짤의 현금이 시중에서 유통되었으나 지난해에는 코로나 상황으로 인한 사회지원 사업 등으로 인해 평년보다 많은 현금이 풀리며 63억 2,700만 께짤의 현금이 유통되었다고 Sergio Recinos 중앙은행장은 설명했다.

그러나 2년째 코로나가 이어지고 있는 올 해는 지난해 보다 많은 71억 께짤의 현금이 시중에서 유통될 것으로 보인다고 Sergio Recinos는 밝혔다.

현금 수요가 가장 많은 날은 연말 보너스가 지급되는 12월 15일 이며,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 23일과 24일에도 현금 수요가 높아진다.

시중에 유통되는 지폐 중 가장 많이 사용되는 지폐는 Q 100짜리 지폐로 전체 지폐 유통량의 70%이며, 그 다음은 Q 5, Q 10 및 Q 20 지폐 순이다.

중앙은행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지폐는 시장의 수요를 충족시키기에 충분한 양이라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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