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선거 : 현재 차기 대통령 지지도 1위는?

2023년 5월 2일

ProDatos사가 조사한 차기 대통령 지지도에 따르면 Prosperidad Ciudadana당의 Carlos Pineda 후보가 23.1%로 지지율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UNE당의 Sandra Torres 후보가 19.5%의 지지율로 2위를 기록했으며, Cabal당의 Edmond Mulet 후보 10.1%, Zury Rios 후보는 9.2%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외 Manuel Conde 후보(Vamos 당), Amílcar Rivera 후보(Victoria 당) 및 Manuel Villacorta 후보(VOS 당)의 지지율은 3~5% 사이로 조사되었다.

지미 모랄레스 전 대통령의 형제로 이번 대선에 나선 FCN-Nación당의 Sammy Morales 후보는 2.2% PIN 당의 Luis Lam 후보는 0%의 지지율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지도와 달리 대선 후보들에 대한 인지도는 다르게 나타났다.

지지율 1위를 기록한 Carlos Pineda 후보를 알고 있다고 대답한 응답자는 53.6%에 그쳤으나 Sandra Torres 후보는 99.5%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고 답했다.

또 응답자의 86.2%가 알고 있다고 답한 Zury Rios 후보의 경우 지지율 순위는 10%도 되지 않아 4위에 그쳤으며, 각종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한 경력이 있는 Sammy Morales 후보도 74.6%의 응답자가 알고 있다고 답했으나 지지율은 2%대에 그쳤다.

또 지역별로 살펴보면 Sandra Torres 후보와 Zury Riso 후보를 제외한 대부분의 후보들이 도시와 지방 모두에서 50% 미만의 인지도를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거가 채 두 달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인지도가 낮은 후보들은 자신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으며, 인지도가 높지만 지지도가 높지 않은 후보들은 호감도를 끌어 올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