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J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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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d Gallup'이 과테말라 국민을 대상으로 정부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부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과테말라 국민은 42%, 현 정부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답한 비율은 19%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현 정부 출범 이 후 부패와의 전쟁을 치루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으나 과테말라 국민들의 인식은 그렇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번 조사는 5월 10일 부터 19일 까지 콜롬비아, 페루, 과테말라, 코스타리카, 베네수엘라, 에쿠아도르, 멕시코, 파나마, 니카라과 등 각 국가에서 1,200명 씩을 뽑아 전화인터뷰로 진행됐다.

부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답한 비율이 높은 국가는 1위 콜롬비아로 55%가 '그렇다'고 답했으며, 2위 페루는 44%, 과테말라는 42% 순으로 나타났다. 니카라과는 25%만 부패가 가장 심각한 문제라고 답했다.

이러한 결과는 국제투명성 기구가 발표한 부패인식 지수와도 비슷한 순위로 과테말라는 조사대상 180개 국가 중 150위를 기록하며 최하위 그룹에 속 한다.

또 다른 조사는 각 국 정상들에 대한 자국민의 평가 조사로 과테말라는 페루와 함께 19%의 국민만이 지아마떼이 대통령이 성과를 내고 있다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많은 국민의 지지를 받은 대통령은 엘 살바도르의 나이브 부켈레 대통령으로 86%의 국민이 그가 성과를 내고 있다고 응답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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