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4일
차량을 운행하다 교통법규를 위반한 경우 벌금을 납부했다는 증명서가 이제는 전자문서의 형태도로 발급할 예정이다.
과테말라 시는 7월 24일 관보를 통해 교통 위반 벌금이 없는 운전자들을 위한 전자 증명서(una solvencia digita) 발급에 관한 COM-21-2024 행정명령을 발표했다.
PMT가 발급하는 전자 증명서(una solvencia digita)는 미납된 벌금을 확인하고 싶어하는 운전자나 차량 소유주들에게 필요한 서류이며, 특히 중고차를 매매하는 경우 납부하지 않은 벌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발급 비용은 Q25이며, 과테말라 시청이 정한 전자 결제 수단을 통해서 지불할 수 있다.
그러나 교통 위반으로 부과된 벌금을 부과일 기준 5일 이내에 납부하는 경우에는 별도의 발급 비용없이 무료로 전자 증명서(una solvencia digita)를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된 전자 증명서(una solvencia digita)는 90일 동안 최대 3차례 사용할 수 있다.
과테말라시 PMT의 Amílcar Montejo 국장은 "'벌급납부 완료 증명서'는 이미 20년 전부터 존재해 왔던 증명서로 운전시 반드시 소지해야 하는 문서는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다만 이는 과테말라시에서 부과한 벌금만을 확인할 수 있으며, 타 지역의 시청 미납여부는 각 시청에 문의해야 확인할 수 있다.
이와는 별도로 앱을 통해서도 차량의 각 지역별 벌금 부과 여부와 납부여두도 확인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와 아이폰 모두에서 사용할 수 있는 'Autoclub'앱은 중고차 매매앱으로 사용할 수 있지만 자신의 차량 번호를 등록하면 과테말라, 믹스코, 안띠구아, 산 루까스, 산타 까다리나 및 비야 누에바에서 부과한 교통법규 벌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