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테말라 시내를 운행하는 Transmetro는 오는 15일부터 선불카드 의무사용제를 실시하며, 노선에 따라 점차적으로 현금사용이 금지된다고 밝혔다.
과테말라시 의원 Alessandra Galio시의원은 "과테말라시와 의회는 도시를 개선하고 혁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이번 선불카드 사용조치는 시차원의 중요한 사업 중 하나로 여기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15일부터 선불카드를 의무적으로 사용해야 된다고 밝혔으나 노선에 따라 5월 말까지 현금과 선불카드 사용이 병행되지만 26일 이후에는 선불카드만 사용해야 한다.
과테말라시는 선불카드 사용제를 위해 올 1월부터 1만 3천여장의 선불카드 'Tarjeta Ciudadana'를 시청과 Centra Sur, Trébol 정류장 및 mini munis를 비롯해 일부 쇼핑몰에서 판매해 왔다.
'Tarjeta Ciudadana' 선불카드 가격은 Q20이며 Transmetro 5회 사용권이 포함되어 있다. 이 후 금액을 충전해 사용할 수 있으며, 일반버스는 회당 Q1, 익스프레스 버스는 Q2의 요금이 차감된다.
만약 요금이 모자라는 경우에도 1회에 한 해 탑승 가능하며, 추후 요금 충전시 차감된다.
소유하고 있는 신용카드나 직불카드가 비접촉식 카드인 경우에는 'Tarjeta Ciudadana' 선불카드 없이도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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