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E, 회의 방해 혐의로 Carlos Pineda 후보에 벌금 부과

2023년 5월 18일

최고선거법원(TSE)은 회의 중 난입한 Prosperidad Ciudadana당의 Carlos Pineda 대통령 후보에 대해 $ 5,000(Q 38,000)의 벌금을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지난 16일 최고선거법원 판사들과 각 정당 소속 참석자들의 회의가 열리는 도중 Carlos Pineda 후보의 갑작스런 회의장 난입으로 한 때 회의가 중단되었다.

Carlos Pineda 후보는 자당 소속 참석자와 이야기를 하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실제 몇 분도 회의장에 있지 않았다고 항변했으나 18일 최고선거법원은 선거법과 정당법 88조, 99조, 125조 및 130조에 근거해 벌금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Carlos Pineda 후보는 당시 회의에 참석한 자당 소속 참석자에게 자신을 포함한 일부 후보자들의 지위를 위협하는 소송에 대해 우려를 표할 것을 당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최고선거법원은 Carlos Pineda 후보가 소속되어 있는 Prosperidad Ciudadana당이 창립과정에서 절차적 문제가 있다는 Cambio 당의 고발에 대해 조사하고 있으며, 결과에 따라 Carlos Pineda 후보와 같은 당 소속 후보자들의 후보자격이 박탈될 수 도 있다.

Carlos Pineda 후보는 당초 Cambio당 소속으로 대선에 나설 계획이었으나 미국에서 돌아 온 Manuel Baldizon의 개입에 반대하며 탈당한 후 Prosperidad Ciudadana당 소속으로 대선에 나선 상태이며 지난 4월 조사에서는 지지율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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