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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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6월 1일

지난 5월 30일 Agexport와 TV Azteca가 개최한 대선후보 공개토론에서 Zury Ríos 후보는 집권시 사형제도를 시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Zury Ríos 후보는 "사형제도는 헌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오직 의회가 제정한 법률에 의해서만 폐지하거나 시행할 수 있다. 의회는 범죄를 줄이기 위한 방안 중 하나로 사형제도에 대한 논의를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사형제도를 좋아하는지 싫어하는지의 문제가 아니며 법에서 정한 사법절차로, 사형 판결은 대통령이 아닌 오로지 사법부의 판단에 의해 시행되게 될 것으로, (집권하면) 사형제도의 시행을 두려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과테말라는 사형제도가 법률에 남아 있지만 오랫동안 실제 집행을 하지 않고 있다.

또 다른 대통령 후보인 Cabal당의 Edmond Mulet 후보는 사형제도에 대한 질문에 "삶을 이야기 할 뿐 죽음에 대해서는 이야기 하기 않겠다"고 말했다.

UNE당의 Sandra Torres 후보도 "FRG당이 집권시 Efraín Ríos Montt 장군에 의해 폐지되어 사형집행은 불가능한 상태"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집권 여당인 Vamos당의 Manuel Conde 후보는 "사형제는 헌법과 법에 의해 정해진 것으로 언제든지 시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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