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M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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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건부에 납품한 코로나 검사키트가 가짜로 의심받고 있는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는 정부에 납품하고 받은 금액 중 730만 께짤을 정부에 반납할 의향이 있다고 3월 3일 밝혔다.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는 지난해 3만개의 코로나 검사키트를 납품하고 740만 께짤을 수령했었다.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의 대표 Juan Pablo Arocha씨는 국회에 출석해 "과테말라 국민들의 건강에 영향을 미치고 싶지 않기 때문에 돈을 모두 돌려 주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부는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를 검찰에 고발한 상태이다.

국회출석을 마치고 나온 Arocha대표는 기자들의 질문에 "보건부와 검찰에 판매한 코로나 검사키트가 가짜가 아니라는 문건을 제출했다. 현재의 논란은 PCR 검사키트 제조 업체인 Atila Biosystems사의 판매 기록이 일치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한 것으로 Kron Científica e Industrial, SA는 Atila Biosystems로부터 구매한 기록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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