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1일
통계청(INE)이 발표한 올 1월과 2월의 물가상승률이 9.24%를 기록하며 9.4%를 기록했던 2008년 이 후 최고치를 보였다.
이에 따라 5인 가족 기준 한 달 식료품비를 보여주는 4월의 최저생계비(CBA)도 Q 3,762.11로 지난해 보다 15.83%(Q 510) 증가했다.
식료품 비에 의류, 교통, 통신 및 문화비 등이 포함된 최저생활비(CA)도 지난해 대비 Q 1,209.88(15.78%) 증가한 Q 8,391.09로 나타나며, 과테말라 국민의 33%는 생활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했다.
프렌사 리브레는 선거를 맞아 주요 대통령 후보들의 물가안정 대책을 질문했다.
Prosperidad Ciudadana당의 Carlos Pineda 후보
- 관세를 제거를 통한 제품가격 인하 유도
- 기본 생필품에 대한 독과점을 막고 판매처 다양화를 통한 경쟁유발
- 농민들에게 개선된 종자와 비료를 제공해 생산성을 향상
UNE당의 Sandra Torres 후보
- 농업에 대한 기술·금융 지원과 민간 및 협동조합에 의한 토지관리 및 개선된 종자를 제공한 식품 생산량 증대
- 최저 생계비 항목에 포함된 제품들의 부가가치세(IVA) 면제 제도 시행
- 해외 무역 촉진을 통한 수입가격 인하 유도
Cabal당의 Edmond Mulet 후보
- 시장의 경쟁 유도 및 소비자보호원(Diaco) 강화
- 법 제정을 통한 효과적인 경쟁유도 및 엄격한 처벌제도 시행
- 월 Q 40의 가스 및 연료 구매 보조금 지급, 전기세 50% 인하 정책과 개인채무액을 최대 75% 줄이는 방안 모색
Valor당의 Zury Ríos 후보
- 중소규모 농민들을 대상으로 한 비료, 농업기술 컨설팅 및 보험 제공
- 국가 차원의 농산물 및 생필품 박람회 개최로 판매자와 구매자 모두에게 이익이 돌아가도록 할 계획임
- 공립학교의 하루 세끼 급식제공을 통해 전국의 300만 어린이 들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가정마다 20일 분의 식료품 구입비를 절약할 수 있도록 함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