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오토바이 택시 시내 주행 금지령 발표했다 철회

경찰이 오토바이 택시의 시내 통행 금지를 철회했다

지난 12월 26일, 내무부에서 도로교통국의 지역별 책임자들에게 오토바이 택시 사용자 보호법 제20조 에 따라 오토바이 택시의 국가 주요 도로에서의 통행을 금지하는 규정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명령했다.

그러나 과테말라 법률에는 오토바이 택시의 도로 주행을 금지하는 법이 존재하지 않는다.

이에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은 도로를 봉쇄하고 시위를 하겠다고 위협하였으며, 경찰청 도로교통국(PNC)은 도로에서의 오토바이 택시 운행이 금지되지 않는다고 밝힌 후 도로교통법 개정과 관련된 "보다 심도 있는 평가"가 이루어질 것이라고 발표했다.

12월 26일 날짜의 공문이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들 사이에서 알려지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앞으로 며칠 안에 도로 봉쇄를 포함한 항의 시위를 계획하고 있다고 일부 오토바이 택시 운전자와 소유자들이 밝히기도 했다.

툭툭 또는 오토바이 택시는 도시의 중심지 뿐만 아니라 많은 마을에서도 승객을 태우거나 짧은 거리의 화물을 운송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등 20여 년 전부터 과테말라의 문화와 풍경의 일부가 되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