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 Dec
04Dec

2022년 12월 4일

지난 몇 주간 유지되던 과테말라 연료가격이 지난주 금요일 하락했다.

휘발유와 디젤 모두 갤런 당 최대 Q 2.40의 하락을 보이며, 과테말라시내 주유소의 판매가격은 고급 휘발유 Q 34.49, 일반 휘발유 Q 32.89, 디젤은 35.59를 기록했다.

주유서비스가 포함되는 경우 이보다 갤런 당 약 Q 1.10을 더 지불해야 한다.

그러나 에너지광산부(MEM)가 지난 1일 발표한 과테말라 시내 주유소 연료가격은 고급 휘발유 Q 32.50, 일반 휘발유 Q 30.90, 디젤 Q 33.73로 시장에서의 가격과는 차이를 보였다.

세계적인 경기 부진 가속화에 중국 내 코로나19 확산 우려와 러시아산 원유 가격 상한제 논의 등이 겹쳐며 4주 동안 국제유가가 하락세를 보였고 이에 따라 서부텍사스산원유 가격은 지난 1월 초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가며 과테말라 연료가격도 하락하는 모양새로 이어졌다.

그러나 지난 주말, 중국 정부가 방역 정책 완화를 밝히고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과 비(非)OPEC 산유국의 협의체인 OPEC+의 회의를 앞두고 원유 증산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유가를 끌어올리며 12월 4일 서부텍사스유(WTI)의 가격은 배럴 당 Q 81.02로 인상되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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