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미국 플로리다에서 대표팀간 축구 경기를 앞 둔 국가대표팀이 항공편 문제로 26일 새벽 미국 휴스턴 공항에서 노숙을 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다.
24일 엘살바도르와의 경기에서 4:0으로 진 과테말라 축구 대표팀은 다음 일정을 위해 휴스턴을 거쳐 플로리다주 마이애미로 이동하려 했으나 항공편이 지연된 상태에서 숙소까지 부족해 공항에서 노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포츠 전문기자인 José del Valle는 국대팀 선수들이 공항 바닦에 누워있는 사진을 자신의 트위터에 게재하며 "프로축구에 대한 존경심이 부족하다"고 비난했다.
한편 과테말라와 멕시코 축구 국가 대표간 경기는 27일 18:30분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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