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 Jan
08Jan

2024년 1월 8일

비트코인이 채굴되기 시작한지 15년이 지나며 엘살바도르와 같이 국가 단위로 비트코인을 사용하는 국가도 나타나고 있다.

하지만 과테말라에서는 다른 국가와 마찬가지로 비트코인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규제가 이루어 지지 않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전문가들은 가상화폐를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과테말라에서 가상화폐에 대한 법적 규제는 없는 상태임에도, 관광객이 많이 찾는 아마띠뜰란과 과테말라시내에는 비트코인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고 있는 매장의 수가 200여개의 달하며 전자화폐인 비트코인 등을 달러화나 께짤화로 직접 바꿀수 있는 환전회사 3개가 이미 운영중이다.

전자화폐 환전회사는 비트코인을 직접구매할 수 없는 대부분의 나라에서 구매를 원하는 사용자들이 손쉽게 전자화폐를 구매하거나 현금화 하고 있으며, 자금 세탁과 같은 비정상적인 상황을 피하기 위해 환전시 구매자에게 서류를 요청하고 있다.

Soul Technologies사의 정보 및 사이버 보안 담당자 Christian Lowenthal는 과테말라 정부가 비트코인 채굴을 통한 자산획득 기회를 놓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다른 나라에 비해 낮은 전기료를 유지하고 있는 과테말라는 채굴을 위한 서버운영에 잇점이 있다고 강조하며, 가상화폐관련 법안과 함께 전자화폐 채굴에 필요한 전력확보를 위한 국가단위의 전력 수급계획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Prensa Lib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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