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5일
개최를 18일 앞둔 제 23회 중미 카리브 대회에 과테말라의 국가 대표팀이 참여가 여전히 확정되지 않았다.
지난해 과테말라 국가올림픽 위원회의 회장단 선출과정에서 불거진 문제가 과테말라 법원 까지 확대 되면서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 부터 회원 자격을 박탈 당해 모든 대회의 참여가 금지된 상태다.
그럼에도 과테말라 법원은 지난해 내린 결정을 번복하지 하거나 다시 심리하지 않고 있다.
문제 해결을 위해 새로 구성된 스포츠 선거재판소(Tribunal Electoral del Deporte Federado, Tedefe)는 지난 4월 13일 헌법재판소에 "현재 3113-2022 및 3275-2022로 통합된 사건 관련 처리 중인 일반적인 부분적 헌법 위반 및 총체적 헌법 위반의 전체 철회"를 발표하며, 지난해 헌법재판소가 결정한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정관 일부를 다시 회복하는 방법을 찾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법부 내에서도 여전히 이견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문제 해결은 여전히 요원한 상태다.
일부 스포츠 관련 인사들은 사법부의 판단이 철회된 후 선출되었던 Gerardo Aguirre와 orge Alexander Rodas 모두 물러나야 하며, 이 후 새로운 회장단 선출이 이루어져야만 국제올림픽 위원회의 회원자격 정치가 풀릴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국제올림픽 위원회가 과테말라의 회원자격을 영구정지 시킨 이 후 Faberson Bonilla 스케이트 선수가 세계 스케이팅 대회에 참여하였으나 국가 대표가 아닌 개인자격으로 참가했으며,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했음에도 시상식에서 과테말라의 국기가 게양되지 못 했다.
이 밖에도 육상선수와 소프트 베이스볼 팀도 파나마와 아르헨티나에서 열린 세계대회에 참가했으나 세계연맹 소속으로 참여해 과테말라의 국기를 부착하지 못 한 채 대회에 참여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