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과테말라 올림픽 회원국 자격 영구정지 경고

2022년 11월 8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지난 월요일 발생한 Jorge Rodas의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점령시도에 대해 우려를 표명하며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회원자격을 영구적으로 정지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COG)는  Solidaridad Olímpica 위원회와 CON 대회협력이사인 James Macleod와 'Panam Sports' 의장인 Neven Ilic 명의의 서한을 공개했다.

공개된 서한에는 Jorge Rodas의 행위는 올림픽 헌장과 규칙에도 맞지않는 명백한 행위로 과테말라 스포츠계가 겪고 있는 상황을 더 악화시킬 뿐이라고 강조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도 보도자료를 내고 "한 개인이 국가를 대표하는 올림픽위원회를 강제로 점거하려는 시도가 있었다는 사실을 인지했다. IOC는 지난해 10월 9일 치루어진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회장단 선거가 자유롭고 공정하게 진행되지 않았음고, 당시 후보로 나섰던 Jorge Alexander Rodas와 그의 세력은 총회투표에서 과반수 투표를 얻지 못 했다"고 지적했다.

국제올림픽위원회의 성명과 과테말라 올림픽위원회 임시집행부의 반대성명에 대해 당사자인 Jorge Rodas 후보는 "관련 당사자들에게 만남을 요청했으나 이루어지지 않은 점에 유감을 표명하며, 과테말라 스포츠계를 위해 해결책을 찾길 희망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