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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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3일(화)

3일 저녁 기습적으로 선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에 대해 과테말라의 언론들도 일제히 보도했다.

Prensa Libre는 12월 3일 자 기사에서 한국의 계엄령에 관해 자세히 설명하고 윤 대통령이 국가 안보 위협을 이유로 계엄령을 선포했으나, 국회의 반대와 시민들의 강한 항의로 인해 몇 시간 만에 이를 철회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사건이 한국의 민주주의에 대한 시험대가 되었다고 평가했다.

El Periódico는 윤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가 북한의 위협이 아닌 국내 정치적 갈등 속에서 이루어졌으며, 국회의 신속한 대응과 국민들의 민주주의 수호 의지가 계엄령 철회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보도하고 그의 무모한 계엄령 선포가 대통령직 수행에 도움이 되지는 않을 것 같다고 전망했다.

이 밖에도 최근 불거진 부패 스캔들과 김건희의 뇌물수수로 인해 지지율이 19%로 떨어졌다는 점도 지적했다.

La Hora는 이번 사태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 체제가 강력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며, 국회와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가 정부의 권한 남용을 견제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분석하는 기사를 게재했다.

Soy502에서도 한국의 비상계엄령 선포와 해제 소식을 전하며 "공산세력'으로부터 나라를 지키기 위한 탈출구라고 주장"한 내용과 “국회 요청을 받아들여 국무회의에서 계엄령을 해제하겠다”는 발언을 그대로 전했다.

한과정보 : 박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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