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과테말라 대한민국 대사관은 45만불 상당의 한국산 코 로나-19 진단키트를 과테말라 정부와 단체에 수 출할 수 있도록 코트라를 통해 지원했다고 대사 관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수출된 한국산 진단키트는 RT-PCR 진단키트 1 만 6천회분과 신속진단키트 2만회 분, 핵산추출 키트 3만회 분 이다.
이 밖에도 지난 4월 30일 우리 동포 기업이 기증한 의류 400벌을 이민청에 기증해 미국에서 돌아온 과테말라인 이민자들을 위해 사용하도록 하였다.
대사관은 한국발 여행객에 대한 입국제한 철회와 우리 국민 보호 요청 등을 위해 주재국 대통령실, 외교 부, 보건부 및 경찰청 등을 면담했다고도 밝혔다.
지난 4월 22일 오전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페드 로 브롤로 빌라(Pedro Brolo Vila) 과테말라 외 교장관의 요청으로 전화통화를 갖고, 코로나19 대응 관련 양국 간 협력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 하였다. 당시 브롤로 외교장관은 한국의 코로나19 극복 은 세계적인 모범사례로 적극 배우기를 희망하며, 과테말라의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되는대 로 한국 기업인들의 과테말라 방문이 가능하도 록 우선적 관심을 갖고 검토해 나가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과정보 : 박성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