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5일
지난해 10월 이 후 국제 연료가격은 하락했지만 지난 주 과테말라의 연료가격은 반대로 상승했다.
일반 휘발유의 국제 가격은 2022년 10월 6일 기준 갤런 당 $ 2.9, 경우는 $ 4.57였으나 2023년 1월 9일 가격은 $ 2.31, $ 3.05로 각각 $ 0.63, $ 1.52 하락했다.
그러나 과테말라의 연료가격은 국제 연료가격의 하락에도 2022년 12월 27일 기준 휘발유 가격 Q 33.55, 경우 가격 Q 34.75 에서 2023년 1월 9일 Q 34.00, Q 36.98로 각각 Q 0.45, Q 2.23 상승했다.
Alberto Pimentel 에너지광산부 장관은 세계 두 번째 석유생산국인 러시아의와 우크라이나의 전쟁으로 인해 연료가격 변동성이 커지며 국제 연료가격 상승을 이끌었지만 북반구의 추위가 끝나면 연료 수요가 줄어들고 국제 연료가격 하락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올 해 석유가격은 지난해 보다 더 높을 가능성이 있다. 다만 연료가격은 안정화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 휘발유공급협회(Ageg)의 Enrique Meléndez 이사는 "지난해 12월 셋째주 미국을 강타한 추위와 최근 중국의 방역지침 완화로 연료수요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과테말라 주유소 체인 'Uno Guatemala'의 Fausto Velásquez 판매이사는 "국제 연료가격이 하락했더라도 국가별, 지여별 주유소의 재고량에 따라 가격변동이 곧바로 시장에 반영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Prensa Lib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