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구매를 위한 재정마련 방안 마련이 담긴 백신 구매법안이 긴급법안으로 12일 국회를 통과했다.
이번 긴급법안 승인에는 148명의 국회의원이 찬성표를 던졌으며, 이를 통해 재무부는 최대 15억 께짤까지 예산조정을 통해 백신을 구매할 수 있는 예산이 마련되게 되었다.
법안 통과에 대해 높이 평가한 알레한드로 지아마떼이 대통령은 "과테말라를 위해 보다 저렴하고 빠르게 접종할 수 있는 백신을 구매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었다"고 말했다.
법안 통과전 Allan Rodríguez 국회 의장을 포함해 Creo 당의 Cristian Álvarez의원과 URNG-Maíz 당의 Walter Felix의원, Movimiento para la Liberación de los Pueblos 당의 Vicenta Jerónimo의원을 비롯해 Viva당의 Rudy González Cardona의원, UNE당의 Marleny Matías의원, Todos당의 Cornelio García García의원 등은 백신 구매와 대상자 및 우려사항을 밝히기도 했다.
COVAX를 통해 구입하는 코로나 백신은 전국민의 20%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전국민 접종을 위해서는 코로나 백신을 추가로 구입해야 하며, 이를 위해 정부는 새로운 해외 차관을 도입해 구입하려는 시도도 있었으나 국회에서 이를 승인하지 않음에 따라, 결국에는 이미 배정된 예산을 재조정할 수 있도록 긴급법안을 통과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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