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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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id-19 감염 확산을 막고자 3월 22일부터 시행된 통금 조치를 위반한 사람들이 어제까지 14,7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통행금지 위반 사례가 많은 지역은 Guatemala, Alta Verapaz, Escuintla 순으로 나타났으며Izabal, Totonicapán, Suchitepéquez 지역은 위반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위반자들 중에는 통금 시간에 무기를 소지하거나 음주와 음주 운전 및 공연음란 행위까지 다양한 것으로 나타나 가운데 경찰은 전국에 걸쳐 국가 재난 선포 기간 내에 공공 질서를 무너뜨리는 위반자 색출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단지 통금 시간에 거리를 배회하는 것 만으로도 체포 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검거 후에는 법원으로 이송되며 죄질에 따라 구치소 이감이나 벌금이 부과된 후 훈방 조치 된다. 

교정 당국은 현재까지 Fraijanes II 교도소에는 폭력 혐의로 127명의 통금 위반자가 벌금 납부를 하지 못해 수감 중이며, 최근 늘어나는 통금 위반자를 수용하기에는 교정 시설의 수용 능력을 넘어선 단계로 대체 입법을 마련해 경범죄에 해당하는 위반자를 훈방 조치하고 교도소 내의 수용 과밀을 해소, 코로나 감염 확산을 막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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