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보건위원회는 코로나 백신을 접종받는 사람들에게 Q200~Q300을 지급할 수 있도록 법안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Visión Con Valores당 소속으로 국회 보건위원회 위원장인 Herbert Figueroa 의원은 "백신 인센티브 방안으로 코로나 백신을 맞는 사람들에게 금전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재원방안을 마련하고 있으며, 곧 본회의에 제출되어 법안 통과절차를 밟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과테말라의 백신접종 완료율은 29%로 534만명 수준에 그치고 있어 주변국가 대비 낮은 백신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또 백신접종자의 대부분은 도시지역 거주자들도 과테말라시의 경우 2차 백신 접종률은 93.5%에 달하지만 지방의 많은 지역은 여전히 30%도 되지않는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지방의 낮은 백신 접종률 원인으로 보건부는 백신에 대한 무지와 일부 지방정부의 수동적인 행정을 원인으로 꼽았다.
과테말라는 러시아에서 구매한 코로나 백신을 비롯해 미국, 멕시코, 스페인 등에서도 백신을 기부 받으며 더 이상 백신 부족 현상은 없지만 백신 접종은 지지부진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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