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D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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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2월 2일(월)

과테말라 기상청(Insivumeh)에 따르면 이번 주 고기압과 한랭전선의 영향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하락할 예정인 가운데 12월 3일부터 과테말라시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본격적인 겨울 날씨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과테말라시는 12월 3일 화요일부터 적은 구름과 함께 맑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중앙 고원과 동부 계곡 지역에는 시속 35~45km북풍이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가 더욱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온은 아침에는 비교적 온화하게 시작되지만, 저녁부터는 크게 하락할 것으로 보인다. 

최저 기온은 12~14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되며, 밤에는 체감 온도가 더 낮아질 전망이다. 중앙 고원과 서부 산악 지역에서는 영하권에 가까운 추위와 더불어 서리가 내릴 가능성도 있다.

기상청은 12월 한 달 동안 한랭전선의 영향을 받아 특정 지역, 특히 페텐(Petén), 알타 베라파스(Alta Verapaz), 이사발(Izabal) 지역에서는 예년의 평균치를 초과하는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올 해 과테말라의 겨울은 평년보다 더 추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기상 전문가들은 "겨울철 한랭전선이 지속적으로 영향을 미칠 예정이므로 기상 예보를 주의 깊게 확인하고 건강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Soy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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