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금요일(12일) Carretera El Salvador 도로에 있는 가구점 “O3”에서 벌어진 비밀 파티 관련 내무부가 검찰(MP)에 고발했다.
내무부는 특히, 미성년자의 입장 여부, 대통령 행정 명령 규정 위반 및 공공장소에서의 음주에 대해서도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내무부가 밝힌 보도 자료에서는 미성년자의 입장을 허용하고 이벤트를 기획한 업주의 무책임함을 맹렬히 비난하고 형사법에 의거, 적절한 법적 제재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더욱이 이 모임은 비밀리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심각한 건강상의 위험뿐만 아니라 제3자에게 Covid-19의 전염 및 확산의 원인을 제공할 수 있으므로 참가자들의 인적 사항과 동선 및 역학 조사가 철저히 진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검찰의 철저한 조사로 응분의 대가를 치르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사건 당일 비밀 파티에 참가한 참가자들이 파티 도중 찍은 몇몇 동영상을 실시간 SNS에 올려 삽시간에 퍼져 코로나 사태로 힘들어하는 시민들을 분노케 했으며 참가한 젊은이들은 마스크는 물론 사회적 거리 두기도 무시한 채 광란의 파티를 즐겼다.
비밀파티가 열린 가구점이 소재한 Santa Catarina Pinula시청도 이에 즉각 영업장 폐쇄를 명령하고 다음 주 월요일(15일) 구속 적부심 심사 공청회를 위해 업주를 소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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